[서촌]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

인스타에서 인왕산 초소책방 더 숲 사진한장만 보고 홀딱 반해서

지인과 같이 방문했습니다.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윤동수 문학관에서 내려

길 건너편 15분정도 걸어 산으로 올라갑니다.

저는 수요일 1시반경 방문했는데요.

이미 많은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곳은 기존에 군 초소로 사용되던 곳을 리모델링 해서 카페로 이용중입니다.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구요~ 음료도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나 음료는 기존보다는 500~1000원 정도 비싼 느낌이예요~
(아무래도 장소가 한몫하는 거겠죠?)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미 많은 분들이 계셔서 사진찍기가 힘들더라구요~

저희는 1층 테라스 쪽 저 비닐돔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1층 내부에선 판매용책 중 샘플을 보면서 음료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음료를 갖고 2층으로 올라가서~ 사진만 찍고 내려왔어요~

수다를 떨다보니... 조금씩 해가 넘어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나오면서 입구를 다시 한번 찍고... 주차장도 있는데... 보이시죠? 차를 주차하기가 버겁게 차가 많았어요~

차는 산밑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 올라오세요~ 걷기도 좋은 코스예요~

서울인데.. 서울같지 않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오늘도 잘먹고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