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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줄 묶인 서울주택 '찬바람'

15년후 '한강변 마천루' 3배로... 서울 재건축 초고층 러시

고층 재건축 속도 내려는데 여의도선 벌써 일조권 갈등

광운대역 철도부지 '49층 랜드마크'로 변신

신규 공급 잇따르는 잠실 재건축 정비사업도 '탄력'

일산의 탄식 '재건축 전에 또 7만 가구 공급'

'오피스 시장도... 강남북 양극화 갈수록 심화'

'서남권 대개조' 훈풍이 당산동 재건축 속도

'K-베네치아' 꿈꾸는 서울 장지ㆍ세곡천에 수변길 조성

대조동에 모아타운 1363가구 공급

'서해선 효과'에... 평택 화양지구ㆍ충남 내포신도시 '관심'

농협ㆍ새마을금고 가계대출 폭증에 칼 뺀다

주담대 조이고, 서민대출은 강제... 성장판 닫힌 '인뱅 3사'

독해진 '관세킹'... 내년 한국 성장률 1%대로 떨어질 수도

연일 '불기둥' 비트코인... 한국 증시ㆍ은행 시총 넘었다

최악의 저평가... K증시 '혹한기'

미국 3대 지수도 '레드 웨이브'

반도체ㆍ차 수출 타격 불보듯... 코스피 하루에 2% 급락

트럼프가 찍은 K조선, 미국 MRO 시장 또 뚫었다

IPO 한파에 쪼그라드는 공모주 펀드

현대건설, 사우디 '1조 잭팟' 초고압 직류송전망 깐다

저무는 3N시대... 넥슨ㆍ크래프톤 양강으로

진단업계, 코로나때 번 돈으로 신사업 확장

테슬라만 폭등... 엔비디아ㆍ애플은 숨고르기

10년간 올림픽 독점중계 미국 컴캐스트 '질주' 채비

ARMㆍ오픈AI 투자 성공... 일본 소프트뱅크, 3년 만에 흑자전환

트럼프 2기 인사 속전속결... 플로리다 인맥ㆍ반중 충성파 득세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타격 시사 / 일본, 반도체ㆍAI에 10조엔 지원

복수 예고한 트럼프, 미국 수사당국 잠 못 든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1월 13일)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교·안보를 책임질 국무장관으로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마이클 왈츠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플로리다를 지역구로 한 강경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함정 창정비 계약을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했습니다. 창정비는 함선을 분해 정비 후 재조립하는 것으로, 쇠퇴한 미국 조선업계를 대신해 국내 조선업계가 미군함 보수·정비 사업에 계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의 후폭풍으로 코스피가 2500선이 무너지고, 달러당 원화값은 1400원 아래로 밀리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대미무역 흑자 국가인 한국, 대만 등이 미국의 새 무역정책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외국인 투자자가 아시아 증시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4. 서울시 내 재개발·재건축 조합 321곳 사업장 중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를 추진 중인 정비사업장이 13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15년 뒤 서울 한강변이 최고 70층 안팎의 초고층 빌딩숲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5.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국정 쇄신을 위한 개각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 인사의 교체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총리 후보군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