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지인한테 파라필름을 받았어요..
그냥 랩처럼 쓰라는 말과 함께... ㅋㅋㅋ
근데 이게 뭐랄까... 랩같지 않아서 잘 안쓰게 되던...
(포장이 많이 낡은ㅋㅋㅋ)
최근 이게 뭔지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파라핀 성분의 필름 이더라구요..
저 이름만 봤을땐 전혀 그렇게 생각이 안들던.. 이노무 무지~
안에 이렇게 돌돌 말려 있고요~ 사이즈는 M
서로 붙지 않게 종이에 필름이 붙어? 종이가 데어져 있는 형태?
원하는 사이즈로 손으로 또는 가위로 자르고
이게 또 사방으로 늘어나요~ 손으로 쭉쭉~ 늘려서 쓰시면 됩니다.
검색해 보니 보통이 위스키병을 막는 용도로 사용들을 하시더라구요~
(위스키는 따지 않아도 조금씩 증발해서 양이 줄어들어요~ 그걸 막기 위해 마게 위에 돌돌 말아 막는 용도 입니다.)
저는 12월 24일 마시다 남은 와인병을 막을 용도로 사용해 봤어요~
남은 와인은 일주일 뒤 12월 31일날 마셔볼 예정인데~ 그때 다시 어떤지 내용 추가해 놓을께요~
별다른 테잎이나 접착제 필요 없이 쭉 늘려서 돌돌 말아주면.. 서로 잘 붙어 있어요~
공기가 절대로 안들어 갚거 같아요~
필름이 비싸선지... 잘라서 판매하시는 분도 있고~
주로 비싼술 입구를 막는 용도로만 쓰시네요~
저도 어디 다른데 쓸데가 없는지~ 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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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31일 파라필름으로 닫아놨던 와인을 뜯어서 마셔봤구요~
전혀~ 맛이나 향이 달라짐이 없었어요~ (살짝 병 숙성된 느낌은 있었어요~)
혹시 막아둔 파라필름이 부풀지는 않았을까 싶었는데~
기간이 짧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전혀 그런현상 없었어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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